평안북도 구장군식료공장(사진=메아리)
평안북도 구장군식료공장(사진=메아리)

평안북도 구장군식료공장에 사탕무우가공공정을 새롭게 만들어 사탕가루(설탕)시험생산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 ‘메아리’는 12일 "도인민위원회에서는 연초부터 구장군식료공장에 사탕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물질 기술적 토대를 꾸리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생산건물과 세척장, 저장고 등 수백㎡에 달하는 보조건물 건설을 완공했다"고 전했다.

낙원기계종합기업소 산소분리기공장과 신의주방적기계공장, 신의주염색설비공장을 비롯한 도내의 공장, 기업소에서 대상설비를 제작하기 위한 사업이 동시에 벌였다.

국가과학원과 긴밀한 연계밑에 당도를 97%이상 보장할 수 있는 사탕가루 생산공정을 질적으로 완비했으며, 사탕무우를 원료로 하는 사탕가루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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