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료진들 모습(사진=청와대 영상 캡처)
대구지역 의료진들 모습(사진=청와대 영상 캡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2명 감소한 75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807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46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다.

지역감염 확진자들의 신고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순이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긴 이르다. 단풍철 증가한 야외활동 수와 핼러윈 데이의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아 확진자 규모가 언제든 커질 수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5명으로 총 2만 4,510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72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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