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훈 총리가 대안중기기업소를 방문한 모습(사진=노동신문)
김덕훈 총리가 대안중기기업소를 방문한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민들레학습장공장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총리가 80일 전투기간 맡은 대상설비를 기한 전에 생산보장하기 위해 돌격전을 벌이고 있는 노동계급을 고무(격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발전설비가공직장과 발전기권선직장, 대형기계직장 등을 돌아보면서 새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며, 제품가공과 조립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 것이 갖는 중요성에 언급하고 재자원화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 유휴자재들을 적극 이용하기 위한 방도적 문제들을 토의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계획된 대상설비생산을 최단기간 내에 앞당겨 끝내며, 질좋은 학습장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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