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최근 북한 선박들이 중국 항구를 오가며 대북제재 위반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중국의 적극적인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최근 ‘북한 선박들이 중국 항구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석탄을 밀수출하는 등 제재위반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요청에 “금지된 활동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는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해야 하는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김일억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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