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만 조총련 의장이 19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김정식 북한선수단장을 환영하고 있다.(사진=.조선신보)
허종만 조총련 의장이 19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김정식 북한선수단장을 환영하고 있다.(사진=.조선신보)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앞두고 북한 남자축구선수단이 19일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조선신보는 19일 "조총련 허종만 의장과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 재일 동포 등 200여명이 선수단을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단이 탄 비행기는 도착 예정 시간보다 약 1시간 빠른 오후 1시30분쯤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오후 2시 45분쯤에 공항 도착로비에 나와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북한은 오는 21일에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26일에는 평양에서 조 1위인 일본팀과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북한 대표팀에는 일본 프로축구팀 FC기후에 소속된 문인주(24살, 조선대학교 체육학부출신)선수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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