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5일 준공식을 거행한 평양 강동종합온실을 '과학 농사'의 대표적 사례로 선전하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위민헌신'을 연일 부각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22일에도 2면과 3면에 걸쳐 '어제는 중평과 연포, 오늘은 강동의 온실바다, 정녕 그 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강동용사들이 받아안은 가장 영광스러운 표창', '또 한 세대 비약한 선진적인 대규모 온실', '희한한 《농장도시》, 도시와 농촌의 차이 이렇게 줄어든다', '벌써 수확의 기쁨 차넘친다'는 제목의 기사들을 쏟아냈다. 신문은 지난 19일부터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러시아 대표단도 강동종합온실을 참관했다며 "세계 굴지의 남새생산기지"라고 선전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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